미스 유니버스, 대회 기간 동안 "머리 한 번도 안 감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 유니버스 알보니 개브리얼은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2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20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한 '28세 최고령' 알보니 개브리얼은 화려한 무대 뒷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일부러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인 개브리얼은 이제 미스 유니버스로서 "패션은 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미스 유니버스, 대회 기간 동안 머리 감지 않아
장기적으로는 머리 꾸미는 데에 도움 돼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미스 유니버스 알보니 개브리얼은 미인대회에 참가하는 2주 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고 20일(현지시간) 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제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한 '28세 최고령' 알보니 개브리얼은 화려한 무대 뒷이야기를 나눴다. 그녀는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일부러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브리얼은 "우리가 무대에 오르면 너무 아름답고 산뜻해 보여서 이걸 아는 사람들은 재밌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사실 결승 무대에서는 나 자신이 너무 더럽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1월 1일에 미인대회를 위해 떠난 이후로 지금까지 머리를 감은 적이 없다"며 "아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브리얼은 셀프 태닝을 유지하고 싶어서 매일 샤워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피부가 하얗기 때문에 셀프 태닝을 한다. 무대에서는 조명 때문에 잘 안 보인다. 그래서 근육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태닝을 한다"고 밝혔다.
태닝을 유지하기 위해 샤워를 할 수 없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개브리얼은 최대한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대회 초반에는 올림머리를 많이 하다가 대회가 진행될수록 머리를 풀었다. 그 머리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전략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샤워를 거르는 것이 개브리얼의 머리카락에겐 도움이 됐다.
그녀는 "결승전이 다가올 때쯤 헤어스프레이로 기초가 잘돼있어 곱슬이 잘 유지됐다"며 "머리가 더러울수록 곱슬머리는 더 예쁘고 깔끔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인 개브리얼은 이제 미스 유니버스로서 "패션은 선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미스 유니버스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사람들이 아무리 자신을 무너뜨리려고 하거나 오해를 하더라도 힘들어하지 말고 계속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ressakim9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