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역대 2·3호 흑인 심판 조장 탄생

천병혁 2023. 1. 20.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두 번째, 세 번째 흑인 심판 조장이 임명됐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심판 10명의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7명의 새로운 심판 조장을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7명의 조장 중 앨런 포터(45)와 에이드리언 존슨(47)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2호와 3호 흑인 심판 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댄리는 2020년 2월 흑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심판 조장에 임명됐으며 2021시즌 뒤 은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2·3호 메이저리그 흑인 심판 조장이 된 앨런 포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역대 두 번째, 세 번째 흑인 심판 조장이 임명됐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심판 10명의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7명의 새로운 심판 조장을 발표했다.

역대 2·3호 메이저리그 흑인 심판 조장이 된 에이드리언 존슨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로 발표된 7명의 조장 중 앨런 포터(45)와 에이드리언 존슨(47)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2호와 3호 흑인 심판 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은 커윈 댄리(61)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심판 조장 댄리 심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댄리는 2020년 2월 흑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심판 조장에 임명됐으며 2021시즌 뒤 은퇴했다.

댄리에 이어 흑인 심판 조장이 된 포터는 2010년 처음 빅리그 경기를 맡았고 2013년 메이저리그 정규 심판이 됐다.

포터와 함께 조장이 된 존슨은 2006년 빅리그 경기에 데뷔한 뒤 2010년 풀타임 정규 심판이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는 이날 은퇴한 10명의 심판을 대신해 마이너리그 심판 10명을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