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용 "대장동 확정이익, 이재명 지시라 들어"

신선재 2023. 1.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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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아닌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계하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공사가 1,800억여원의 확정이익을 받아오는 건 이재명 시장이 설계하고 지시했다고 유 전 본부장이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이 '시장님이 천재같지 않냐'고 말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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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업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아닌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계하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공사 실무자였던 정민용 변호사는 오늘(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공사가 1,800억여원의 확정이익을 받아오는 건 이재명 시장이 설계하고 지시했다고 유 전 본부장이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이 '시장님이 천재같지 않냐'고 말했다"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공사가 확정이익을 가져오는 사업 방식은 부적절하지 않았다"는 입장도 거듭 밝혔습니다.

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

#대장동 #정민용 #이재명 #유동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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