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객기 추락 사고' 승무원 생전 영상에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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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로 희생된 네팔 항공사 승무원의 생전 틱톡 영상이 공개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를 인용해 지난 15일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로 숨진 예티항공 승무원 에일 마가르가 촬영한 틱톡 영상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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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고로 희생된 네팔 항공사 승무원의 생전 틱톡 영상이 공개되며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를 인용해 지난 15일 네팔 항공기 추락 사고로 숨진 예티항공 승무원 에일 마가르가 촬영한 틱톡 영상이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락 당시 항공기에는 마가르를 포함해 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다.
1만1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던 마가르는 지난해 9월11일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항공기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다. 영상에서 마가르는 화면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영상을 찾은 인도 매체 기자는 트위터에 이를 공유하며 "죽음은 예기치 않게 온다. 살아 있는 동안 최대한 삶을 누리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은 지금까지 24만6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다양한 추모 메시지로 애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쯤 네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예티항공 소속 ATR72 항공기가 추락했다. 이 항공기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승무원 4명과 승객 68명이 타고 있었다. 네팔 민간항공국은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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