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 9골 폭발…韓 장현수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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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메-호). 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사우디아라비아 연합팀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친선 경기에서 무려 9골이 터졌다.
이날 경기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맞대결 경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장에는 메시와 호날두의 사실상 마지막 대결을 보기 위해 6만8000여명의 관중이 몰렸다.
이후 호날두와 메시가 교체 아웃되면서 '메호대전'의 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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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메-호). 사실상 마지막 '메호대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사우디아라비아 연합팀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친선 경기에서 무려 9골이 터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연합팀은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PSG와의 경기에서 4대 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PSG)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맞대결 경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장에는 메시와 호날두의 사실상 마지막 대결을 보기 위해 6만8000여명의 관중이 몰렸다.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호날두는 이번 경기로 알 나스르 데뷔전을 치렀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네이마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메시는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호날두도 맞불을 놨다. 전반 34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얻은 페널티킥(PK)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호날두는 득점 이후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두 팀은 1골씩 더 주고받았다. 전반 43분 PSG의 마르퀴뇨스가 골을 넣었지만, 전반 추가시간 PSG 수비진의 실수로 기회를 맞은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8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공격 가담으로 골을 넣으며 PSG가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3분 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장현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도 골맛을 봤다. 후반 15분 PSG가 PK를 얻자, 음바페는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호날두와 메시가 교체 아웃되면서 '메호대전'의 끝을 알렸다.
후반 33분 PSG의 위고 에키티케가 팀의 5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멋진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사우디아라비아 연합팀이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PSG의 5대 4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호날두가 사우디로 이적, 메시가 뛰고있는 유럽리그와 '대륙'이 달라지면서 이른바 '메호 대전'은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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