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화려한 유혹’ 때 몰래 하트 젤리 챙겨줘”(‘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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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남편인 배우 주상욱과 썸 타던 시절을 회상했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나영희는 알고 있다. 차예련 주상욱 썸의 시작,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첫 고백은 누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나영희 딸은 "'화려한 유혹' 때 우리 엄마가 '얘네 뭐 있는 것 같은데'라고 그랬다"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당시 썸을 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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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은 ‘나영희는 알고 있다. 차예련 주상욱 썸의 시작,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첫 고백은 누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차예련의 집에 방문한 배우 나영희와 그의 딸이 등장했다. 나영희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차예련, 주상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나영희 딸은 “‘화려한 유혹’ 때 우리 엄마가 ‘얘네 뭐 있는 것 같은데’라고 그랬다”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당시 썸을 탔다고 말했다.
나영희는 “우리가 한 번씩 떠보지 않냐. ‘어머 둘이 너무 어울린다’ 이랬을 때 싫으면 진짜 티가 난다. 근데 (차예련은) 몸을 비비 꼬며 계속 웃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나영희 딸이 “그것도 있지 않았냐. 맨날 젤리 챙겨준다 그랬다”고 하자 차예련은 “하트 모양이 몇 개 들어있는 젤리가 있는데, 그냥 젤리 주는 척하면서 하트 젤리를 주고 그랬다”고 밝혀 설렘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누가 대시를 했냐”는 질문에 “나는 오빠가 계속 대시를 했다고 생각했다. 계속 밥 먹자고 하고 골프 치러 가자고 하고. 둘이 불편하게 골프장 가서 치고 같이 밥 먹고 ‘네 다음 촬영 때 봬요’ 하고 헤어졌다”고 말했다.
차예련, 주상욱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나영희 모녀와 차예련이 출연하는 KBS2 ‘편스토랑’은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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