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부터 추워져…설 연휴 올 최강 한파

2023. 1.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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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한인 오늘, 큰 추위라는 이름에 걸맞게 낮부터 다시 추워집니다.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이 어제보다 크게는 7도나 낮아집니다.

이미 전국 많은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요.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의 최고기온 영하 2도, 대전 1도, 대구 3도에 그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으론 바람까지 매우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체온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날씨로 인한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우선 한파가 심해집니다.

당장 내일 아침 서울을 기준으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요.

설날 당일 추위가 잠깐 풀렸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영하 17도로 곤두박질치면서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되겠습니다.

한파 속 눈비 소식도 있어 고스란히 빙판길이 될 수 있습니다.

설날 당일은 전국에, 화요일부터는 서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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