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설 앞두고 화재 피해 구룡마을에 구호물품 전달

남궁민관 2023. 1.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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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여름에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와 겨울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만났던 구룡마을 지역 주민들이 명절 전 화재 피해를 입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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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화재로 구룡마을 이재민 500여명 발생
이디야워터·콤부차 음료·스낵과자 등 구호물품 즉각 지원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디야커피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구룡마을은 이날 오전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대 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즉각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디야커피 사옥 전경.(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디야워터 2000개, 콤부차 음료 80개, 스낵과자류 420박스, 비니스트 스틱커피 160박스 등의 구호물품을 구룡마을에 전달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여름에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겨울에도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구룡마을 20개 가구를 찾아 연탄 4000장을 직접 배달 봉사하고, 쌀과 간편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와 겨울 연탄 나눔 봉사 활동으로 만났던 구룡마을 지역 주민들이 명절 전 화재 피해를 입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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