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이르면 다음 달 마스크 완전히 벗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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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왕비성 위생복리부 정무차장(차관)은 현지시각 19일 방역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이달 20일부터 시작하는 열흘간의 춘절 연휴가 끝난 31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의 해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마스크 착용 의무의 완전 해제이지만 일정 기간의 준비가 필요해 다음 달 초부터 즉각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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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당국이 이달 말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예정이라고 연합보 등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왕비성 위생복리부 정무차장(차관)은 현지시각 19일 방역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이달 20일부터 시작하는 열흘간의 춘절 연휴가 끝난 31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의 해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차장은 오미크론 BA.5 변이로 인한 3차 유행에서도 전날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20% 감소하는 등 확산세 둔화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가 마스크 착용 의무의 완전 해제이지만 일정 기간의 준비가 필요해 다음 달 초부터 즉각 시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왕 차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완화 등 변동이 계속 있을 것이라면서 고령자, 아동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위협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차세대 백산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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