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당국, 추락 여객기 실종자 1명 수색 종료…시신 71구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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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포카라에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속한 네팔 예티항공의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대변인은 전날 당국이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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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당국이 지난 15일(현지시간) 포카라에 추락한 한국인 2명 등 72명 탑승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 작업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가 속한 네팔 예티항공의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대변인은 전날 당국이 남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DNA 테스트를 통해 해당 실종자의 시신 일부가 다른 이의 시신과 섞였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르타울라 대변인은 "지금까지 시신 47구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30구가 유족에게 전달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 모 씨 부자(父子)로 알려진 한국인 희생자 시신 2구는 지난 17일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졌으며 유가족과 외교부 등이 신원 확인을 마친 상태입니다.
유가족은 시신을 현지에서 화장한 뒤 유해를 국내로 이송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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