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포츠센터 60대 근로자, 세탁기에 끼여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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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60대 여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58분께 상당구 용정동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A(67)씨가 대형 세탁기에 팔이 끼인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업주의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경찰도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살펴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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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60대 여성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58분께 상당구 용정동 한 종합스포츠센터에서 A(67)씨가 대형 세탁기에 팔이 끼인 채 발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당 센터에서 세탁 업무를 맡고 있던 A씨는 쇼크와 과다 출혈로 인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업주의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경찰도 관계자들을 상대로 과실 여부 등을 살펴보는 중이다.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인 이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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