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부터 자사고 보전금 지급…소급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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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 미충원에 따른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자사고, 외고의 존치가 결정된 가운데 사회통합전형 미충원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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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 미충원에 따른 보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자사고, 외고의 존치가 결정된 가운데 사회통합전형 미충원으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을 고려해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사고와 외고는 2013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자나 국가보훈대상자 등 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해 왔데, 미충원시 학교측의 재정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보전금 형태로 재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월 말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이 확정된 후 지원 금액을 결정해 6월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뒤 서울시 의회의 심의를 거쳐 9월에 보전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다만 소급 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상 교육청이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만큼, 소급해서 지급하지는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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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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