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간 16만 원 버스비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가 오는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에게 연간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오는 10월부터 지급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오는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 요금을 지원한다.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여가·문화·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의 모든 어르신에게 연간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이 같은 내용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 ‘안양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대상자가 농협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고 관내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 준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카드 기준)을 기준으로 약 110회를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반기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 및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