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맞아 지자체 “통행료 면제·관광지 할인”

배영진 2023. 1. 20. 13:2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설연휴를 맞아 광안대교와 거가대교, 부산항대교 등 통행료를 면제하는 등 전국 지자체들이 통행료 면제와 관광지 할인에 나섰다. 사진은 광안대교 전경 (사진출처 : 뉴스1)


코로나190 사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설연휴를 맞으면서 지방자치단체는 통행료를 면제하고, 관광지 할인도 준비했습니다.

부산시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다리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의 통행료를 면제합니다.

경남도도 거가대로, 마창대교, 창원~부산 민자도로, 팔용터널, 지개~남산 도로 통행료를 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받지 않습니다.

인천시는 만월산터널과 원적산 터널을, 경기도는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제3 경인고속화도로 등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밖에 전남 해남과 진도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 해상케이블카 티켓 소지자는 진도 타워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남산한옥마을 등 공영주차장 60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서울에선 경복궁과 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 유적 등 22곳을 연휴 기간 휴무일 없이 개방합니다.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