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권해방운동' 100주년 기리는 형평달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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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형평운동기념사업회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한 형평달력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첫 사업으로 '형평운동, 100년의 기억'이란 제목의 형평달력을 제작했다.
기념사업회는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를 위한 특별기금 마련을 위해 형평달력을 1부당 6천원에, 10부 이상 사면 한 부당 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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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형평운동기념사업회, 홍보기금 마련하려 제작·판매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의 형평운동기념사업회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홍보와 기금 마련을 위한 형평달력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진주시민과 함께 하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첫 사업으로 '형평운동, 100년의 기억'이란 제목의 형평달력을 제작했다.
형평달력에는 해당 월과 관련 있는 형평운동 유적지와 인물을 수채화나 펜화로 그려 담고, 간단한 설명을 달았다.
진주청년회관에서 형평사가 창립된 4월에는 진주청년회관 자리로 추정되는 옛 진주YMCA 건물을, 형평사 창립축하식이 열린 5월에는 축하식 장소인 진주 좌(옛 진주극장)와 창립축하식이 열린 곳을 알려주는 조형물을 담았다.
형평사가 만들어진 4월 25일은 형평의 날로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인 12월 10일은 형평운동을 상징하는 날이어서 특별한 색깔로 표시한 점도 남다르다.
기념사업회는 형평운동 100주년 행사를 위한 특별기금 마련을 위해 형평달력을 1부당 6천원에, 10부 이상 사면 한 부당 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형평운동은 1923년 4월 진주에서 일어난 백정들의 신분해방이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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