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민의 날' 제정 추진…기념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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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상남도 도민의 날'을 제정하기로 하고, 의미가 담긴 희망 기념일 등 도민 아이디어를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
'경남도민의 날 제정'은 경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59.2%가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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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사·문화와 정체성 확립·자긍심 고취 위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도민의 날'을 제정하기로 하고, 의미가 담긴 희망 기념일 등 도민 아이디어를 오는 25일부터 2월 8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
'경남도민의 날 제정'은 경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 기준으로 아이디어를 찾는다.
도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50만 원, 우수 제안자 30만 원, 장려 제안자 2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경상남도 누리집(www.gyeongnam.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정영철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는 도민 59.2%가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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