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온라인 조상땅 찾기 시행…"불편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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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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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방문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로 내려받고, 정부24나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해당 문서를 첨부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관할 지자체 담당자 확인을 거쳐 3일 이내 인터넷에서 열람·출력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인 경우에 해당되며, 조회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모르거나 2008년 전에 사망한 경우는 이전과 같이 제적등본 등의 관련 서류를 지참해 직접 시청에 방문해야 한다.
전진휘 영천시 지적정보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시청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의 토지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영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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