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풍선’ 측 “이번주 휴방, 완성도 제고 위해”[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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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이 한 주 쉬어간다.
'빨간 풍선' 측은 1월 20일 "15일 10회 방송으로 20회 중 절반의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후반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빨간 풍선'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휴방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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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조선 주말드라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이 한 주 쉬어간다.
'빨간 풍선' 측은 1월 20일 "15일 10회 방송으로 20회 중 절반의 반환점을 돌며 본격적인 후반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빨간 풍선’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휴방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이로 인해 21일, 22일 방송 예정이던 11회, 12회는 방송되지 않는다. 28일,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조은강(서지혜)이 고차원(이상우)을 향한 감춰왔던 욕망을 제대로 터트리며 결국 선을 넘어버리는 ‘격정 끝장 엔딩’으로 충격을 선사했다. 조은강(서지혜)은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돈으로 이용한 한바다(홍수현)의 본심을 알고 서늘한 분노를 드러냈다.
결국 조은강은 치밀하게 계략을 세워 한바다와 고차원(이상우)이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했다. 자신에게 흔들리는 고차원과 뜨거운 밤을 보내는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빨간 풍선’이 10회를 기점으로 절반의 반환점을 돌았다”며 “휘몰아치는 후반부 스토리 전개가 시작되기 전 일주일간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빨간 풍선’을 더욱 촘촘하고 쫄깃하게 완성해서 돌아오겠다. 28일 방송될 11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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