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첫 여행지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찾아…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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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여행사진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낸다.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진행하는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극적인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에 서정희는 대만 첫 여행지이자 인공호수와 조경이 뛰어난 임가화원에 도착하자마자 애지중지 모셔온 캐리어 중 한복 캐리어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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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서정희가 여행사진에 진심인 면모를 드러낸다.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유리,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진행하는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극적인 여행 버라이어티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션 감각을 뽐낸 서정희의 여행 착장 포착된다. 공개된 스틸 속 서정희는 패셔니스타의 대세 아이템 통큰 바지에 헤드셋, 선글라스를 착용한 공항 패션을 선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녀는 단아한 한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은 특히 3대 싱글 모녀의 대만 여행에 앞서 서정희의 남다른 짐 싸기에 딸 서동주와 어머니 장복숙까지 혀를 내두른다. 2박 3일 일정임에도 28인치 대형 캐리어 2개, 보스턴 가방 1개, 백팩 1개까지 가방만 무려 4개다. 그중에서도 캐리어 하나는 서정희가 대만 여행에서 3대 싱글 모녀가 입고 촬영할 한복이 담긴 것.
이에 MC 박나래와 이유리까지 경악한다. 박나래는 "2달 일정인가요"라고 재차 묻고, 이유리는 "어디 이민가세요? 제작진 짐 아니에요"라며 동공 지진이 일어난다.
서정희는 "인생은 한 컷, 약 먹는 것보다 사진이 우선"이라는 본인만의 철학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서정희는 대만 첫 여행지이자 인공호수와 조경이 뛰어난 임가화원에 도착하자마자 애지중지 모셔온 캐리어 중 한복 캐리어를 찾는다.
결국 서동주는 "본투비 셀럽과 미개한 나를 비교하지 말자. 그냥 받아들이자"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고, 딸 서정희의 철두철미함에 결국 할머니 장복숙마저 "내가 미쳐"라며 환장 게이지를 폭발한다.
과연 3대 싱글 모녀 여행이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오는 22일, 23일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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