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 대통령 순방 마무리…"결심 섰다"던 나경원, 선택은?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윤석열 대통령이 6박 8일간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내일 귀국합니다.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성과 짚어보고요.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이 윤 대통령의 귀국 날짜에 맞춰 전당대회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다양한 정치권 이슈들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 어제는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했고요. 6박 8일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무리하고 내일 귀국합니다. 앞선 세차례 순방에서는 미·중·일 연쇄회동 등 다자외교에 집중했다면 이번 순방은 철저하게 '경제 외교'에 방점을 찍었는데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2>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경제사절단,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적극적인 모습도 화제였는데 이번 순방에 상당히 도움이 됐다고 볼 수 있겠죠?
<질문 3> 하지만 윤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벌언의 파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이 우리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고 우리 정부도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맞대응에 나섰죠.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나온 말"이라면서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 관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하는데 이쯤에서 수습 가능할까요?
<질문 3-1> 일각에서는 이란에 특사를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는 오버라는 입장을 냈어요. 특사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한편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횡령 및 배임 등 여러 가지 혐의가 있지만,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입니다. 영장에서는 내용이 빠졌는데 검찰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입증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위례·대장동 의혹 관련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28일에 출석한다고 했는데 검찰 측은 대장동은 내용이 많아서 2회 정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에요? 검찰과 이 대표의 신경전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수사를 내년 총선까지 1심 판결 안 나오게 하려고 여러 가지 사건들을 그때까지 끌고 가는 것 같다는 주장을 했거든요.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 이번 검찰 출석에는 변호사 1명만 대동해 출석하겠다고 밝혔거든요. 당내 일각에서 계속 제기됐던 '당 분리 대응론'을 수용한 걸까요?
<질문 8>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설을 앞두고 안보와 민생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어제는 파주의 군 부대를 방문했는데 반면 국민의힘은 광주전남을 찾아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했어요? 여야가 상반된 행보인데 그 배경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국민의힘 얘기도 해보죠. 나경원 전 의원이 계속해서 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이 귀국을 하는데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질문 10> 나 의원 측은 윤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하는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일축했는데요. 출마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쪽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1> 일각에선 안철수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에게 손을 내밀어 연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수도권 연대 가능할까요?
<질문 12>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전 의원을 금수저라면서 날을 세우고 있는데 왜 그런 건가요?
<질문 13> 현재 당지지층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김기현 의원이 나 전 의원을 앞서고 있는 상황인데 3월 8일 전대까지 상황은 계속 뒤바뀔 수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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