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 황정민 "요르단 촬영, 기온 52도…힘들어도 출연료 안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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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영화 '교섭'의 주역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황정민에게 영화 '교섭'의 현지 촬영에 대해 물었다.
한편 영화 '교섭'은 임순례 감독 작품으로, 배우 현빈, 황정민, 강기영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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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교섭'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영화 '교섭'의 주역 황정민이 출연했다.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명수는 황정민에게 영화 '교섭'의 현지 촬영에 대해 물었다.
황정민은 "아프가니스탄은 여행으로 갈 수 없는 나라가 됐다"며 "요르단에 가서 두 달 정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은 요르단 현지의 뜨거운 더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보면 온도가 찍히지 않나. 나는 사막에서 52도 찍히는 거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보통은 44~45도였다. 그 와중에 뛰고 촬영하니 힘들었다"고 토로해 박명수를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그렇게 힘들고 그러면 개런티(출연료) 올라가냐"고 묻자 황정민은 "안 올라간다"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모든 삶은 명수씨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교섭'은 임순례 감독 작품으로, 배우 현빈, 황정민, 강기영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교섭'은 개봉 첫날인 지난 18일 '10만4798명의 관객을 모은데 이어 지난 19일 6만7520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7만399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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