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말릭 "붐뱁? 혼자해도 잘해…굳이 '쇼미'서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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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던말릭이 남다른 아우라를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던말릭은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던말릭 왜 붐뱁 안 하냐'는 반응이 분명 존재했다. 그런데 그건 나 혼자 해도 잘하는 거다.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좋은 기회가 생겼는데 굳이 '쇼미'까지 나가서 나 혼자 하던 걸 하나"라며 "난 '쇼미'에서 얻기만 했고 잃은 게 없다 '쇼미'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합법적으로 호환성을 높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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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래퍼 던말릭이 남다른 아우라를 자아냈다.
던말릭은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쇼미더머니 11'에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최종 4위를 거머쥐었다. 그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화보에서 붐뱁 비트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힙한 자태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던말릭은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동안 '던말릭 왜 붐뱁 안 하냐'는 반응이 분명 존재했다. 그런데 그건 나 혼자 해도 잘하는 거다. 프로듀서와 함께 작업할 좋은 기회가 생겼는데 굳이 '쇼미'까지 나가서 나 혼자 하던 걸 하나"라며 "난 '쇼미'에서 얻기만 했고 잃은 게 없다 '쇼미'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합법적으로 호환성을 높였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던말릭은 "실력이 다가 아니다. 실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사람을 끌면 그건 능력인 셈이다. 종합적인 매력이 능력이라는 걸 부정하는 순간 부조화가 오기 시작한다"며 "기준이란 건 너무나 다양하고 그 다양한 기준에 따라 우리가 소비된다는 것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내 취향이 멋있다고 해서 그 취향대로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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