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스위스서 “앙코르”, 김건희 여사도 환호…무슨 일이길래?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1. 20.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동포간담회에서 사물놀이패 공연을 보고 '앙코르'를 외쳤다.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비하인드 컷'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인사말을 마치자 스위스 출신 헨드리케 랑게가 이끄는 외국인 사물놀이패가 무대에 올라 환영 공연을 했다.

윤 대통령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앙코르"라고 크게 외치며 박수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동포 간담회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앙코르를 외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동포간담회에서 사물놀이패 공연을 보고 ‘앙코르’를 외쳤다.

대통령실은 19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 ‘비하인드 컷’ 영상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인사말을 마치자 스위스 출신 헨드리케 랑게가 이끄는 외국인 사물놀이패가 무대에 올라 환영 공연을 했다.

윤 대통령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앙코르”라고 크게 외치며 박수를 쳤다. 옆에 앉은 김건희 여사와 주변 사람들도 환호했다.

랑게는 한국어로 “앙코르 갑시다”라고 화답하며 공연을 계속 이어갔다.

뉴시스

랑게는 한국의 사물놀이를 해외에 알리는 ‘문화 전도사’다. 스위스 사물놀이팀에서 활동하며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과거 한국 유학 경험도 있었다. 이 때 장구 등 한국 전통악기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뒤 직접 무대 근처로 가서 랑게에 악수를 청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동포 여러분에게도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