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마다 어르신 확인...비상연락망으로 대피 유도"
YTN 2023. 1. 20. 13:10
[앵커]
잘 알려진 대로 구룡마을에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불이 난 걸 확인하고 대피하는 게 늦을 수밖에 없습니다.
주민들은 먼저 비상연락망을 통해 화재 사실을 알렸고,
소방당국은 집집마다 들러 사람을 확인했습니다.
구룡마을 주민자치회 이운철 부회장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이운철 / 구룡마을 주민자치회 부회장 (YTN 뉴스라이더)]
지금 소방서에서 집집마다 웬만한 집은 다 두드려보고 있어요. 혹시 전화로 안 되고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봐, 노인분들을 위해서 다 의용소방대원들이 다 집집마다 보고 대피 유도하고 있습니다.
(혹시 거주민 중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 어르신이나 장애인분들이나 혹시 파악하고 계신 분들 있으십니까?) 그런 분도 있죠. 있는데 그런 분들은 연락이 다 되니까 바로 조치를 했습니다.
(평소에 그러면 비상연락망을 갖고 계셨군요?) 네, 그러니까 거동 불편하신 분들이나 노인분들은 평소에 미리 연락처가 있어서 수시로 연락을 하고 있어요. 그런 분들은 다 연락을 해서 대피시켰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스라이더] 38년 뇌병변 딸 살해 母 집행유예..."나는 나쁜 엄마" 오열
- '전망 좋은 방' 줄리언 샌즈, 등산 중 실종...1주째 행방불명
- "中 신생아 수, 강력 지원책 없으면 2050년 인도의 3분의 1"
- 어머니 백골 시신 2년 넘게 방치한 40대 딸 구속 송치
- 라비, 병역 비리 논란...5년 이하 징역·재복무도 가능(연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트럼프의 관심 밖 '북한 핵무기'...김정은, 이유 있는 눈치보기?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