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조직개편으로 혁신·개혁 시동

한갑수 2023. 1. 20.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에서 2본부 5개팀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민선8기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본부 1센터 9개팀→2본부 5개팀 조직개편 및 정원 축소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혁신·개혁을 시동을 걸었다. 사진은 인천 서구문화재단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에서 2본부 5개팀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민선8기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둘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서구문화교육 실태조사를 비롯 중장기 문화예술교육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서구 문화예술교육을 꽃피우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와 사업들이 이뤄진다.

구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문화자치의 구현을 위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은 반드시 확대돼야 할 중점사업으로 분류된다. 축소 개편 속에서도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확대 운영하겠다는 문화재단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혁신과 개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의 생산과 공유를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원 재단 대표이사는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해 서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문화재단의 최종 목표이자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문화사업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