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조직개편으로 혁신·개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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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에서 2본부 5개팀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민선8기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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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문화재단은 기존 2본부 1센터 9개팀에서 2본부 5개팀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1월 민선8기 제2대 이종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문화재단의 정체성과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이 개편을 확정하고 정원도 축소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서구를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서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실질적인 역할 수행을 최우선에 둘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구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신설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서구문화교육 실태조사를 비롯 중장기 문화예술교육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서구 문화예술교육을 꽃피우기 위한 다각도의 연구와 사업들이 이뤄진다.
구민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문화자치의 구현을 위해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은 반드시 확대돼야 할 중점사업으로 분류된다. 축소 개편 속에서도 구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반드시 확대 운영하겠다는 문화재단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혁신과 개혁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의 생산과 공유를 위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원 재단 대표이사는 “구민과 예술가를 위한 역할을 집중적으로 수행해 서구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문화재단의 최종 목표이자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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