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중심추' 대한의학회 회장에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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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이진우 정형외과학 교수(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국내 의료 관련 각종 학회들을 이끄는 대한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이 교수가 대한의학회 제25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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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회 강점 기반 의학발전 이끌 것"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연세의대 이진우 정형외과학 교수(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국내 의료 관련 각종 학회들을 이끄는 대한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이 교수가 대한의학회 제25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 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내 목표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이 교수는 “대한의학회가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회원 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학 학술협의회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대학의학회는 194개의 회원 학회를 가진 국내 대표적인 의학 단체다. 의학 부문 연구와 학술 활동을 장려하며 여러 정책들도 개발하고 있다. 전문의 자격시험 주관부터 건강과 질병정보 심의까지 다양한 사업을 이끌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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