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남아공 포도밭 지키는 오리 병정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 (2023. 1. 11)
-남아공 포도밭 지키는 오리 병정들
-해충 방제 목적으로 키우는 오리들
-오리들 덕분에 살충제와 비료 쓰지 않고 포도 재배
-코리우스 비세르 / 포도원 임원
"포도원 사람들은 오리들을 병정이라고 부릅니다. 오리들이 포도밭을 지나면서 작은 곤충을 모두 잡아먹어서 살충제를 뿌리지 않아도 해충이 없도록 해줍니다."
-다리가 길고, 직립 보행을 하는 '인디언 러너 오리'라는 품종
-코리우스 비세르 / 포도원 임원
"녀석들은 일반 오리와 달리 뒤뚱거리지 않고 걷습니다. 자세가 꼿꼿하고 다리가 길어서 포도밭의 달팽이를 잡아먹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길들이기 쉽고 단체생활도 잘하는 오리 병정들
-요델 스콜츠 / 오리 사육사
"자식 키우는 것 같아서 매우 즐겁습니다"
-코리우스 비세르 / 포도원 임원
"인디언 러너 오리는 조련이 쉬워서 아침에 포도원에 데려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두세 사람이 오리를 몰고 있고요. 오리들은 집에 가야 할 때를 아주 잘 알아서 집으로 데려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오리들을 부르기만 하면 알아서 목장으로 돌아옵니다"
-포도원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
-나반 코에체 / 농장 방문객
"아주 사이좋게 열심히 서로를 따라가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메를레 홀즈워스 / 농장 방문객
"오리들이 줄이어 걸어가는 것이 놀랍습니다. 마치 군대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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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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