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등 광주서 작년 야생동물 745마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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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도심에서 천연기념물 등 야생동물 745마리가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조된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야생 동물 가운데 252마리는 자연으로 돌아갔다.
광주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개소 후 130종, 261마리를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681마리를 자연 품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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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지난해 광주 도심에서 천연기념물 등 야생동물 745마리가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구조된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야생 동물 가운데 252마리는 자연으로 돌아갔다.
팔색조(3마리) 외에도 수리부엉이(2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도 상당수 포함됐다.
야생동물 번식 기간인 3∼8월 어미 동물을 잃은 경우가 346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건물 유리창 등 충돌 사례가 134마리로 뒤를 이었다.
센터는 유리창에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광주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9년 개소 후 130종, 261마리를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681마리를 자연 품으로 돌려보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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