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새 대표이사 후보자로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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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성남FC가 공석이던 대표이사직을 두고 공모를 통해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 단장을 후보자로 선정했다.
성남 구단은 20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리더를 찾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대표이사 공모를 시행,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 단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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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구단은 20일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리더를 찾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대표이사 공모를 시행,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김영하 전 하나은행 스포츠단 단장을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영하 후보는 서울신탁은행 시절 대한축구협회 공식 스폰서를 끌어내며 축구와 인연을 맺었다. 은행 인수합병 이후 하나은행에서도 축구 스폰서십을 주도하고 오필승코리아 적금 등의 상품을 만들어내는 등 25년간 축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축구계 뿐 아니라 성남 지역 하나은행 지점장을 역임하며 성남 지역과 인연도 맺었다.
면접에 참가한 한 면접관은 “훌륭한 분이 참여하셨는데 김영하 후보는 하나은행의 스포츠단 단장 출신으로 오랜 기간 한국 축구 비즈니스를 주도한 경험이 풍부하고 성남 지역 지점장으로 활약하며 시민과 기업의 정서를 잘 알고 있는 점, 금융인으로 투명한 조직 운영을 꾀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주인 신상진 성남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구단 운영을 강조해왔는데, 대표이사 선출도 직접 임명이 아닌 공모 방식을 선택했다. 성남FC 대표이사 공모에는 총 14명이 지원했고, 서류심사 등으로 5명의 최종 후보를 골랐다. 면접관은 구단 이사, 축구계 인사 등 4명으로 구성했다. 시민구단 운영 능력, 경영자로 자질 등을 평가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영하 후보를 구단주에게 추천했다.
2월 중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추인될 예정인 김영하 후보는 면접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진적 구단으로 성남FC를 재건하고 그동안 쌓은 경험에 성남만의 스토리텔링을 얹어 한국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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