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전문기업 ㈜크리모,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쾌거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치료제 상용화 앞두고 국내외 디지털치료제 업계 관심 집중
2023 CES 에서 한국기업들이 혁신상을 휩쓸어 세계를 놀라게 한 가운데 자폐스펙트럼장애 (ASD,
Autism Spectrum Disorder)용 디지털 치료제 상용화를 준비중인 ㈜ 크리모(대표 이석, 이하 크리모)가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의 기술 출자 회사인 크리모의 디지털치료제인 ADDIPlus는 스마트 블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개발된 세계최초 혼합형 디지털 치료제 형태로서 기존의 글로벌 ASD용디지털치료제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 중인 것과 달리 영유아의 두뇌발달 뿐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리모는 CES에서 2년 연속 수상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님과 함께 이와 같은 스마트토이(Toy)기반 혼합형 치료제를 2년 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모는 케이그라운드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구인 홍릉강소특구 홍릉펀드 운용사이자 스케일업팁스 운영사로, 케이그라운드벤처스의 조남훈 대표는 크리모의 향후 R&D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의 파트너로서 크리모가 가진 기술력의 가치를 높게 판단,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크리모 이석 대표는 “CES 2년 연속 수상으로 다시한번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하며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로 자리잡고 있는 홍릉특구 펀드의 투자로 앞으로 R&D와 임상은 물론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성과 창출에도 기대를 가지고 조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상용화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크리모가 속한 디지털치료제(SW, 의료기기)분야는 바이오 분야의 빅파머, 글로벌통신사, 메타버스 게임업계를 포함해 각국 정부에서도 집중 육성하는 신산업분야이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내에서도 미래의 신약사업이라는 인식속에 연 20% 이상 성장 중이며 2025년에 89억 (약10조원)달러규모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디지털 치료제 시장도 2022년 2,566억규모(추정)에서 2025년 5,288억 규모로 연평균 27.2%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출처, 2023년 1월 ETRI/ 삼정 KPMG 경제연구원 자료)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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