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차량에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최혁규 기자 2023. 1. 20. 1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차량을 피하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부산 사하구의 한 사거리에서 장림2교에서 신평장림산업단지사거리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운전자 A·20대)가 사거리 좌측에서 오던 화물차(운전자 B·50대)를 피하려다 오토바이가 전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화물차 운전자 교특법 위반 혐의로 조사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차량을 피하려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위반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 사하구의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하경찰서 제공


20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10분 부산 사하구의 한 사거리에서 장림2교에서 신평장림산업단지사거리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운전자 A·20대)가 사거리 좌측에서 오던 화물차(운전자 B·50대)를 피하려다 오토바이가 전도됐다.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가 B 씨의 차량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장림공단에서 대형마트방향으로 가기 위해 사거리를 건너는 과정에서 B 씨가 신호위반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주변 CCTV를 살펴보고, 운전자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과실치사)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