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영현, 둘째 임신…5년만 경사
황효이 기자 2023. 1. 20. 12:49
그룹 빅마마 멤버 이영현이 둘째를 임신했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영현은 오는 5월 출산 예정이다.
이영현은 지난 2013년 빅마마 매니저 출신 현 소속사 임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18년 결혼 5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첫째 딸 임신 당시 ‘임신성 당뇨’를 겪었던 이영현은 출산 후 33kg 감량에 성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영현은 2021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연 임신 준비만 3년을 했다”며 “그전에 유산도 됐다. 심장 확인한 게 임신 6주 때였는데, 진료실 의자에서 엉엉 울었다.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다. 2000년 강변가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3년 빅마마 1집 앨범 ‘라이크 더 바이블(Like The Bibl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도 유명, 대표곡으로 ‘체념’ ‘체념 후’ ‘연’ 등이 있다.
이영현은 지난해 12월 싱글앨범 ‘또 후회할 걸 나도 알지만’을 발매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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