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부모님 용돈 얼마 드리지… 대세는 '3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생명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이냐'는 질문에 1위는 36.2%가 선택한 30만원이었다.
세뱃돈 적정 금액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설날, 부모님 용돈은 얼마 드릴까, 조카들 세뱃돈은 얼마나 줘야 하지?"
한화생명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자사 및 계열사 임직원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이냐'는 질문에 1위는 36.2%가 선택한 30만원이었다. 이어 20만원(26.6%), 50만원(23.5%), 50만원 초과(9.7%), 10만원 이하(1.9%) 순이었다. 계획이 없다는 답변도 2.1% 있었다.
세뱃돈 적정 금액에 대해서는 초등학생 이하 3만원, 중학생 5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만원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세뱃돈을 직접 관리하는 연령은 중학생부터라는 답변이 37.0%로 최다였고 초등학생부터(34.6%)가 유사하게 높았다.
'자녀의 세뱃돈을 부모가 사용한 적 있냐'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변한 경우는 51.9%를 차지해 절반 이상이 자녀의 세뱃돈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 중 남성(44.1%)이 여성(35.0%) 보다 9.1%나 높았다. 전체 설문 응답자의 비중은 남성(41.4%)보다 여성(58.6%)이 많았다는 점에서 아빠가 엄마보다 자녀들의 세뱃돈을 사용한 경험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녀 세뱃돈의 사용처를 두고는 생활비(39.2%), 자녀 선물(32.1%), 그냥 가진다(12.7%), 외식비(5.9%) 순으로 답했다. 세뱃돈 관리 시 선호하는 금융상품을 묻는 말에는 예·적금(72.3%)을 답한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주식·채권 등 직접투자(14.7%), 보험(5.8%), 간접투자(5.7%) 등으로 보험 상품에 대한 선호가 낮았다.
한편 올해 설 연휴 계획에 대한 질문의 답은 가족 모임 및 방문이 57.0%였고, 별다른 계획이 없다고 대답한 사람도 28.0%나 됐다. 이외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이라고 답한 비율도 각각 9.5%, 3.8%였다.
#세뱃돈 #명절 #부모님용돈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