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두♥나연 커플 화보 "결혼? 섣불리 말할 순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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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연반인 커플'이 된 남희두와 김나연이 커플 화보를 찍었다.
2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희두-나연 커플의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또 별 거 아닌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시청자가 알던 희두-나연 커플 그 자체였다.
희두 & 나연과 비슷한 이유로 헤어짐을 결심한 커플에게 주는 조언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아 명실상부 '상극 성향'을 가진 커플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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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환승연애2'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연반인 커플'이 된 남희두와 김나연이 커플 화보를 찍었다.
2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희두-나연 커플의 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찐' 커플답게 이번 화보 촬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스킨십 하며 자연스레 로맨틱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 별 거 아닌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까지 시청자가 알던 희두-나연 커플 그 자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선 "함께 연말을 보냈냐"는 첫 질문에 나연은 당당하게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나연은 "그랜드 하얏트 가서 스케이트 탔어요. 드디어! 결국 탔죠! 스케이트장에 한이 맺혔었는데 희두가 더 재밌게 놀아줬어요"라며 호텔에서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한 일화를 풀어 놓았다.
또 "밖에서 데이트할 때는 보는 눈이 많으니까 평소 같으면 싸울 상황에서도 참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라며 얼굴이 알려지게 된 후 겪은 둘만의 '웃픈' 상황에 대해 털어 놓았다. 이에 희두는 "방송이 끝난지 얼마 안 됐으니까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묻는 질문엔 둘 다 '만나기 전부터 이미 소문으로 알고 있었다'는 흥미로운 답변을 내 놓았다. 나연은 "'아이스하키'부에 되게 잘생긴 애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근데 제 동기가 하키부 어떤 애랑 팀플을 했는데 참여 안 해 진짜 짜증 났다가 얼굴 보자마자 용서가 됐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해당 학생이 희두였다며 웃었다.
희두도 "저도 나연이 소문 들은 거 있어요. 저희 사귀기 전에 나연이한테 연락을 했던 하키부 선배들이 었더라고요. 그리고 저희가 사귀고 난 후에도! 나연이가 DM을 많이 받았죠. 나연이는 칼같이 '읽씹'하고요"라고 답했다. 이어 희두는 나연이 하키부 뿐만 아니라 축구부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그리는 미래에 대해서 나연은 "'결혼'에 대해 섣부르게 말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하지만 늘 미래를 그려가면서 연애를 하고 있긴 하죠"라고 결혼을 암시하는 답변을 했다. 희두는 "함께 그리는 미래야 있죠. 하지만 (결혼은) 일어나지 않는 미래기도 하고..."라며 말을 아꼈다.
희두 & 나연과 비슷한 이유로 헤어짐을 결심한 커플에게 주는 조언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답을 내 놓아 명실상부 '상극 성향'을 가진 커플임을 인증했다. 우선 나연은 "헤어지고 나서 연인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을 눈 뜨고 볼 수 있으면 헤어져라! 근데 못 참을 것 같으면 그냥 계속 만나는 게 속 편해요. 지지고 볶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때까지 만나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저는 그렇게 못 해서 후회했거든요"라고 말했다.
반면 희두는 "이별의 순간이 왔다면 한 번 헤어져보는 것도 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서로에 대해 잊고 있던 고마움, 그리움 같은 감정이 다시금 생겨나기도 하고 한번 힘들어봐야 소중함을 확실히 느끼죠. 그렇다고 툭하면 헤어지고 다시 만나라는 건 아니고요"라며 웃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22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해를 맞은 소감에 대해 나연은 "지난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해였다면 올해는 그걸 다 돌려드리고 보답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일 욕심도 많아 골프 뿐만 아니라 농구나 야구 등 더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찾아 뵙고 싶고, 'TV동물농장'같은 교양 프로그램 진행도 해보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희두는 "성공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하키 선수로서도 '커리어 하이' 찍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거지만요"라는 간결한 답변을 내놓았다.
[사진 제공 = 코스모폴리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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