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AI 영향으로 오리 사육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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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오리 사육마릿 수가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오리 사육 마릿수는 599만 4,000마리로 1년 전보다 75만 8,000마리, 11.2%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생으로 위험지역 조기출하 및 사육제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육용 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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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조류 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오리 사육마릿 수가 1년 전보다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0일) 발표한 '2022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오리 사육 마릿수는 599만 4,000마리로 1년 전보다 75만 8,000마리, 11.2%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생으로 위험지역 조기출하 및 사육제한 시기를 한 달 앞당겨 육용 오리 사육 마릿수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육계 사육 마릿수도 8,871만 3,000마리로 전년보다 489만 마리, 5.2% 감소했습니다. 병아리 가격이 상승한 데다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의 입식을 피하면서 1개월 미만 마릿수가 줄었습니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418만 8,000마리로 전년보다 157만 6,000마리, 2.2% 증가했습니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369만 4,000마리로 1년 전보다 10만 4,000마리, 2.9% 늘었습니다.
젖소는 원유 할당 물량 감축과 생산비가 늘어 1년 전보다 2.7% 감소한 39만 마리를 기록했습니다.
돼지는 1,112만 4,000마리로 전년보다 9만 3,000마리 줄었습니다.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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