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R 공동 7위

하성룡 기자 2023. 1.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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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쾌조의 샷 감각을 뽐내며 공동 7위로 출발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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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첫날 쾌조의 샷 감각을 뽐내며 공동 7위로 출발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미국의 데이비스 톰슨과는 3타 차입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3라운드를 3개의 코스를 돌며 치른 후 4라운드 진출자를 가려내고, 최종 라운드를 이어가는 방식의 대회입니다.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와 라킨타CC,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1∼3라운드가 열리고,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에서 마지막 4라운드로 우승자를 정합니다.

이 대회에서 2020년 10위, 2021년 12위, 2022년 11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올해도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PGA 투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노립니다.

임성재는 이날 그린 적중률이 94.44%에 달할 정도로 예리한 아이언 샷을 뽐냈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78.57%로 준수했습니다.

대기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존 허의 기권으로 출전 기회를 잡은 노승열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27위에 자리했습니다.

안병훈과 대니 리, 마이클 김도 공동 27위입니다.

김주형은 라킨타CC에서 3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64위에 올랐고 지난주 소니오픈 우승자이자,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시우는 2언더파로 김성현 등과 공동 8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경훈은 이븐파 공동 124위 강성훈은 3오버파로 공동 14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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