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황정민 "아내가 연기 지적하기도…많은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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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연기를 하면서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지적들을) 들을 때는 기분나쁘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중요한 말이기도 하다"라며 "듣고 나서 그런가보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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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황정민이 연기를 하면서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2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지적들을) 들을 때는 기분나쁘기도 하지만 돌아서면 중요한 말이기도 하다"라며 "듣고 나서 그런가보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연극을 했으니 연기 지적을 하기도 한다, 디테일을 잘 아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한다"라며 "제가 놓친 부분도 지적해서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하면 다음에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라고 했다.
한편 황정민 현빈 주연 영화 '교섭'은 지난 18일 개봉했다. '교섭'은 2007년 샘물교회 선교단의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다. 황정민은 극 중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았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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