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7408명…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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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째인 20일에도 신규확진자가 2만 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한 공간에서 권고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주부터 확진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기준을 병원·약국과 대중교통 등 주요 고위험 시설을 제외하고 권고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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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째인 20일에도 신규확진자가 2만 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을 제외한 공간에서 권고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확진자가 2만7408명 늘었다고 밝혔다. 2주 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고 금요일 기준 13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해외유입 사례는 94명으로 다시 100명 가까이로 올라섰다. 이 중 57명이 중국발 입국자다.
부산 신규확진자는 1824명으로 이틀째 1800명대다. 금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8일(1674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부산은 지난주부터 확진자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위중증환자는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환자수는 부산 23명을 포함해 453명이다.
사망자는 30명이다. 부산에서 사망한 환자는 5명이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기준을 병원·약국과 대중교통 등 주요 고위험 시설을 제외하고 권고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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