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인사 마친 이재명, 구룡마을 화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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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설 귀성 인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급히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로 이동했다.
이 대표는 구룡마을 방문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당국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조속히 진압하고 혹시 모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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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이서영 기자 = 20일 설 귀성 인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일정을 모두 마친 후 급히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로 이동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지도부와 함께 서울 용산역을 찾아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 대표는 이어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구룡마을 방문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당국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화재를 조속히 진압하고 혹시 모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며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데도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주택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상당한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사고 수습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27분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구룡마을 4~6지구에 사는 450~500여 명이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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