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황정민 “혼술 주로 해…안주는 집 반찬, 독주 좋아한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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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황정민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라디오쇼’ 황정민이 혼술을 즐긴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고정 게스트 김태진을 언급하며 “김태진이 황정민은 술이랑 연기 중에 술을 택하는 분이라고 했다”라고 질문했고, 황정민은 “맞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그렇게 술을 좋아하나. 혼술한다고. 혼자 2병 정도 마신다고”라고 궁금해했다.

황정민은 “혼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술을 하다 보면 많이 못 먹고 줄어든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혼술하는 이유가 뭐냐. 술이 좋냐”라고 물었다.

황정민은 “조용히 앉아서 집에서 먹게 된다. 안주는 그냥 크게 많은 건 먹지 않고 집에 있는 반찬”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먹태 같은 거도 먹냐”라고 질문, 황정민은 “먹태든 있으면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는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주로 소주이다. 어쨌든 독주 같은 거 좋아한다”라고 주종 취향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나도 혼술을 좋아한다. 음악을 틀고 맥주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공감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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