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키운 딸기 수확체험하세요!...서울농업기술센터, 체험 참여 사회복지시설 모집

유경훈 기자 2023. 1. 20. 11: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딸기수확체험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을 배우고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센터누리집에서 25일부터 신청·선착순 마감, 30~50명 규모로 참여 가능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설향딸기 수확체험, 딸기잼 만들기 등 진행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체험은 2월~5월 중 시설별로 정해진 날짜에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센터는 야외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장 속에서 수확의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딸기체험/ 사진-서울시

이번 수확체험은 센터 내 시민생활농업교육장(1,527㎡)에서 양액재배 방식으로 키우고 있는 설향딸기 3,500여 포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딸기는 저온에서 활동가능한 벌을 이용해 수정을 시키고 클로렐라 농법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는 스마트팜은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노동력이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딸기를 직접 수확해 맛본다. 딸기수확이 끝나면 직접 딴 딸기로 잼을 만들어보고, 딸기모양의 공예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친환경 채소를 키우는 양어수경재배시설(224㎡) 견학도 함께 진행한다. 양어수를 활용한 수경재배방식으로 농약과 비료·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해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사육·재배하는 환경친화적 방식이다.


딸기수확과 양어수경재배시설 견학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는 25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jeong0203@seoul.go.kr)로 발송하면 된다. 단체별로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단체별 신청 가능 인원은 최소 30명에서 50명 이하며 체험일자별로 선착순 마감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딸기수확체험을 통해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을 배우고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체험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