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친구야 반가웠어" 메시·호날두, 나란히 SNS에 재회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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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뭐라 하건 그들은 영원한 친구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리오넬 메시(36)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와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며 "오랜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라운드로 오랜만에 돌아와 행복했고 골까지 터트렸다"고 소회를 전했다.
메시도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반갑게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와 재회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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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남들이 뭐라 하건 그들은 영원한 친구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리오넬 메시(36)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알나스르와 알힐랄 연합팀(리야드 시즌팀)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20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트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펼쳤다. PSG가 5-4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의 사우디 무대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지난 10여 년간 뜨거운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호날두와 메시의 마지막 '메호대전'이 될 수 있어 팬들의 마음을 더욱 흥분으로 물들였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했다. 주장 완장을 찬 호날두는 페널티킥(PK)을 포함해 멀티골을 넣었다. 메시도 선제골을 넣으며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호날두는 경기 전 메시와 포옹을 나누며 반갑게 인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세르히오 라모스와도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와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며 "오랜 친구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라운드로 오랜만에 돌아와 행복했고 골까지 터트렸다"고 소회를 전했다.
메시도 자신의 SNS에 호날두와 반갑게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라이벌이자 오랜 친구와 재회를 기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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