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민의 날' 제정한다…도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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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도민의 날' 찾기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도의회에서도 국민의힘 유계현(진주4)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민의 날'을 제정하자고 촉구하며 진주대첩 승전일인 10월 10일, 한산대첩 승전일인 7월 8일, 경남 정신과 관련된 남명 조식 선생 관련 기념일 등이 도민의 날로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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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까지 도민 아이디어 접수
경상남도는 '도민의 날' 찾기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경남 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도민의 날'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의 날은 경남의 역사, 문화와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도민의 공감대가 높고 기억하기 쉬운 날, 축제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도민들이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날을 선정 기준으로 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뽑힌 제안자에게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 또는 시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12월 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9.2%가 '도민의 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최근 도의회에서도 국민의힘 유계현(진주4)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의 위상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도민의 날'을 제정하자고 촉구하며 진주대첩 승전일인 10월 10일, 한산대첩 승전일인 7월 8일, 경남 정신과 관련된 남명 조식 선생 관련 기념일 등이 도민의 날로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서울시는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한양천도일인 10월 28일을, 부산시는 임진왜란 때 부산포해전 승전기념일인 10월 5일을,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을 시민의 날로 정했다
경남도 정영철 행정과장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념일이 제정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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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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