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현빈이 라이벌? 나와 다른 세계 사람"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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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교섭'을 함께 촬영한 현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황정민은 "그래도 많게는 6개월 적게는 1~2개월 쉬는 기간을 가진다. 지금도 겹쳐서 촬영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틈틈이 연극, 뮤지컬도 하고 있다. 어쨌든 저는 여러 작품을 많이 해서 관객들에게 보여드려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저는 오로지 좋은 작품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배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광대니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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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황정민이 '교섭'을 함께 촬영한 현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약칭 라디오쇼)'에서는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영화 '교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황정민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쉬지 않고 작품에 임했다. 황정민 영화 누적 관객수만 1억 65만 명에 달할 정도.
황정민은 "그래도 많게는 6개월 적게는 1~2개월 쉬는 기간을 가진다. 지금도 겹쳐서 촬영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 틈틈이 연극, 뮤지컬도 하고 있다. 어쨌든 저는 여러 작품을 많이 해서 관객들에게 보여드려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저는 오로지 좋은 작품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배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광대니까"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그는 "'교섭'이라는 작품도 2년 전에 찍은 거다. 개봉 못하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그래서 지금 이때다 싶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정민은 라이벌을 묻는 박명수에게 "제가 라이벌이 어디있냐. 제가 선수도 아니고"라고 웃으며 "배우로서 제가 존경하는 형들 연기 보는 게 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민식 형, 송강호 형 같은 분들 연기를 보고 자라와서 그렇게 되고 싶다. 멀리로는 알 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분들의 연기를 보고 자랐다. 현빈은 저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말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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