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측 "여전히 전의에 불타...상징적 장소에서 출마 선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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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 측은 당권 도전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이 여전히 전의에 불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 전 의원이 설 연휴 기간 조용히 지내고 연휴가 끝난 뒤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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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 측은 당권 도전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이 여전히 전의에 불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전 의원을 돕고 있는 박종희 전 의원은 오늘(20일)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나 전 의원이 침잠 상태로 있는 건 경제 국익외교로 분주한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나 전 의원이 설 연휴 기간 조용히 지내고 연휴가 끝난 뒤 보수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마 선언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연대론에 대해선, 예선에서 개인 대 개인의 연대는 불가능하고 둘 사이 직접적인 교감도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도, 결선에서 누구든 승자를 밀어주는 조건부 연대나 이합집산이 굉장히 활발할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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