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 사생활 논란 "기혼자인지 알고 만났는지가 쟁점"('연중')

장다희 기자 2023. 1. 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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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 코너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는 최정원의 사생활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제보자 A씨는 이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특히 최정원과 B씨가 전 연인 관계였으며, 최정원은 B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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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정원.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사생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 코너 '기획취재 끝까지 간다'에서는 최정원의 사생활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최근 한 온라인 채널에는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이 채널을 통해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폭로했다. 특히 최정원과 B씨가 전 연인 관계였으며, 최정원은 B씨가 유부녀임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연락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정원과 아내는 계속 연인처럼 메시지를 남기고, 자기들끼리 데이트를 하고, 술도 마시고 집에도 데려갔다"고도 했다. 결국 A씨는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같은 폭로가 나오자 최정원은 즉각 반박했다. 그는 "전 연인도 아니었고,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다"며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오히려 A씨가 폭언·협박을 해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A씨 역시 아내 B씨가 작성한 각서를 공개하며 반박했다. B씨는 최정원을 예전에 만났던 남자라고 밝혔고, 남편에게 숨기고 사적인 만남을 가진 것을 인정했다. A씨는 "최정원을 상대로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을 뿐, 돈으로 협박했다는 중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 출처|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연중' 제작진은 변호사를 찾아가 자문을 구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상대방이 기혼자인 것을 알고도 만났느냐가 큰 쟁점"이라며 "최정원 사건의 경우에는 알고 만난 것은 맞는 것 같은데, 단순 과거에 알던 친분에 의한 사적인 만남인지, 부정한 만남을 위해 교제한 것인지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쟁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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