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과 결혼전 키스신 "후끈거려"…나영희 "내가 바람 잡았어"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나영희가 차예련, 주상욱 부부의 연애 시절 목격담을 전한다.
20일 오후 8시 30분 설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차예련이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 함께 한 배우 나영희와 그녀의 꼭 닮은 딸을 초대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차예련은 애프터눈 쌈밥(쌈밥 3종), 차돌곱창, 등갈비 강정, 고추장불고기라자냐 등 나영희의 입맛을 고려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황금밥상’을 준비했다. 평소 차예련의 음식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는 나영희는 비주얼에 한 번, 맛에 한 번 감탄하며 만찬을 즐겼다는 후문. 이날 함께 초대받은 나영희의 딸 신디도 행복한 식사를 함께 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던 중 차예련과 나영희의 솔직한 대화도 술술 쏟아졌다고. 과거 차예련과 주상욱이 인연을 맺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도 함께 출연했던 나영희는 당시 둘 사이에 감돌던 미묘한 분위기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에도 두 사람을 많이 아꼈다는 나영희는 “내가 너희 결혼에 바람 많이 잡았다”라며 차예련에게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기습 질문을 하기도. 이에 차예련이 연애 당시 숨겨져 있던 진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VCR을 통해 차예련과 주상욱이 결혼 전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촬영한 키스신 장면이 공개돼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지기도. 오랜만에 자신의 키스신을 본 차예련은 “왜 갑자기”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급기야 손부채를 부치며 “덥다. 갑자기 후끈거리네”라고 웃음을 터트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차예련과 주상욱 중 먼저 용감하게 고백한 사람은 누구일까. 두 사람의 달달했던 연애 스토리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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