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맑은쌀 신품종 '해맑은벼' 국무총리상 수상

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3. 1. 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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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로운 원료곡인 신품종 '해맑은벼'가 제25회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최고품질 쌀의 선발과 생산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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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로운 원료곡인 신품종 '해맑은벼'가 제25회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전국 고품질쌀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 최고품질 쌀의 선발과 생산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식미 검정, 외형·성분분석, 잔류농약 검사 등 기술 평가와 생산기술, 품질관리 등 정성 평가를 거쳐 (사)한국쌀전업농아산시연합회 이사 장창만(아산시 영인면)씨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해맑은벼는 단백질 함량이 5.3%로 낮고, 2019년 품종개발 당시 농촌진흥청 전국소비자 밥맛 평가단의 식미 평가에서도 삼광벼에 비해 식미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수량성은 564kg/10a으로 삼광벼와 비슷한 수준이며, 도복에는 다소 강한 특성이 있어 지역 농업인과 지역농협 RPC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맑은벼가 전국 최고품질 쌀로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디자인 리뉴얼과 즉석밥을 비롯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아산맑은쌀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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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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