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설 연휴 교통량 전년대비 25% 증가 예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교통량이 코로나19 영향력 감소로 고향 이동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35만6천대로, 지난해 28만3천대 대비 25.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시기는 설 당일로, 최대 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올해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교통량이 코로나19 영향력 감소로 고향 이동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35만6천대로, 지난해 28만3천대 대비 25.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시기는 설 당일로, 최대 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설 당일 하루 전인 21일 오전 9시~오후 2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21일 귀성길 소요 시간은 서울→광주 7시간 4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등이다.
귀경길은 설 당일 낮 12시~오후 6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귀경길 소요 시간은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서울 6시간 55분 등으로 각각 예측된다.
도로공사는 명절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차량 소통 대책으로 광주외곽순환선 남광산IC-남장성Jct 구간(9.7km)을 신설 개통하고, 호남선 갓길차로제(동림→서광주 순천 방향 800m)를 운영한다.
도로 안전을 위해 취약구간·노후시설물 등 300여 곳을 정비했고, 정체 예상 구간에는 교통 관리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사고 예방 캠페인도 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는 백양사 휴게소 등 2곳에 방역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서비스 인력도 26% 증원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작년보다 많은 이들이 고향을 방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소통량이 늘어날수록 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 있으니, 최신 교통 정보를 귀 기울이며 안전하게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