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소다라은행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뱅크를 향해 도약"

인도네시아 우리소다라은행 전경(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은행은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159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계·현지기업을 상대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황규순 법인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우리소다라WON뱅킹을 출시했다.

우리소다라WON뱅킹은 최신 경향을 반영한 플랫폼 디자인을 통해 예적금, 간편 해외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현지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의 제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출 전담 직원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출상담과 심사를 진행하는 데다, 편의점 출금 서비스, QR코드 결제, 생체 인증 등의 서비스도 대폭 추가해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우리소다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5월 경제전문지 Investor 주관으로 인도네시아 우수은행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우수은행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우리소다라WON뱅킹 출시를 계기로 현지 모바일 리딩뱅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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